🚀 팀 프로젝트

이번 단위 기간에는 1차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.

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공통 주제와 공통 API를 가지고 팀원들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제였다.

이전에 단독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진행하거나 풀 스택으로 개발해본 경험은 있지만, git을 통한 프론트엔드 협업은 처음이라 조금 서툴렀던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.

그래도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만족스러운 결과물과 협업 경험을 쌓아가는 것 같다.

😅 아쉬웠던 부분

🐦 이른 공통화

프로젝트 초반 디자인 시스템 시도해보자는 나의 의견으로 인해 거의 2주 가량을 공통 컴포넌트 개발에 투자하였는데, 인터페이스가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익숙치 않은 styled-components로 공통 컴포넌트를 개발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, 시간을 투자한 것에 비해 후속 개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고, 오히려 이 기간 동안 기능 개발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더 크게 느껴졌다.

🛹 ‘애자일’스럽지 못했다

약 2주 가량 모든 팀원들이 눈에 보이는/동작되는 결과물 없이 공통 컴포넌트 개발에 매달려있다보니 전체적으로 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던 것 같다.

조금 더 이른 시점에 프로토타이핑과 테스팅을 시작했다면 팀원들이 더 좋은 컨디션으로 개발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.

👀 ‘이걸 내가 해도 될까?’

협업이 처음이라 조금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던 것 같다.

‘이걸 내가 해도 될지’, ‘팀원의 기회를 빼앗는 건 아닐까’ 라는 생각때문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 하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.

🙂 좋았던 부분, 배운 부분

🏎️ 빠른 피드백

프로젝트 초반 공통 컴포넌트 개발 과정에서 팀원들 모두 답답함을 느끼고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을 때 빠르게 피드백되어 기능 개발로 넘어갔던 부분 덕분에 탈 없이 개발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.

🤹 협업 경헙